
MAISON DELORD X.O. 25y 후기- 한줄요약 : 25년 숙성이 이 가격이라니 만세…! 꼬냑은 XO 라고 해도 10-15 년 사이 숙성이 일반적인데, 25년 숙성을 이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아르마냑은 어찌 보면 만세삼창 지르면서 구매할만 하지. 아르마냑 하면 보통 요리에 사용되는 술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솔직히 나는 니트로 마시기엔 오히려 꼬냑보다 나은 점도 있는거같음. 대륙의 영향으로 하입이 미친듯이 붙은 꼬냑과는 다르게 아르마냑은 진짜 맛있는 놈들이 말도안되는 가격에 풀리는 경우도 많아서 뭔가 보물찾기하는 느낌도 있음. 향은 진짜 포도와 붉은 과실류의 폭탄에 약간의 시트러스가 밸런스를 잡아주며, 입에 넣고 굴리는 순간 정말 ‘적절하게 달콤’ 하다. 꼬냑같은 경우는 너무 달아서 불호인 친구들이 있었던 반면에, 얘는 정말 육각형이 이쁘게 각 잡힌 느낌이다. 이런 친구들이 좀 더 고도수로 나왔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도 들지만, 뭐 꼬냑이나 아르마냑이나 40도로 맞춰서 내는게 약간 국룰이라 하니 어쩌겠나.. 현재 신세계에서 행사가로 15.5 에 판매중인데, 솔직한 감상평은 행사 끝나기 전에 두어병정도는 추가로 구입해서 쟁여놓을 생각이 있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음.
댓글 9개
꼬냑25년이라 희귀하네요 ㅎㅎ
아르마냑은 워낙 지뢰도 많아서 약간 반신반의하면서 숙성년수 믿고 샀는데 가격 대비 훌륭한 맛입니다 ㅎㅎ
오 고숙성 꼬냑은 귀하네요! 쟁여두고 싶을 정도라니 기대됩니다!
저처럼 너무 과하게 달달한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거 적당한 가격에 좋은 선택일거 같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25년 숙성을 사려면 돈이… ㅇ…..으으윽……. ㅠㅠ….!!
신세계면... 면세점에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뇨 신세계 백화점이요!
넵. 감사합니다^^
아르마냑도 많이 팔면 좋을텐데 꼬냑보다도 더 마이너해서 매물 찾는거 자체가 일이더라구요...믿을건 풍물/남던밖에 없네요
그리고 안정적인 퀄리티를 보여주는 꼬냑과는 다르게 지뢰가 많은거도 첨보는 아르마냑 구매를 망설이게되는 요소인거 같습니다 흑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