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517일 전조회 33

글렌리벳 12년

평가6.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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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금액82,000원
보리끓인물BRONZE 등급
보리끓인물

더 글렌리벳 12년 40% 지금은 깨먹어버린 디켄터에 홀리듯이 사버린 입문용 싱글몰트. 무난무난한 맛에 비해 요즘들어 살짝 비싼 가격이 거슬린다. 노즈 분명하게 느껴지는 파인애플의 뉘양스와 약간의 플로럴한 향이 오크통의 우디함에 딸려 나오고 레몬계열의 시트러스함과 부즈가 코를 친다. 브리딩을 할수록 바닐라 계열의 향이 강해진다. 팔레트 고소한 곡물맛에 이어서 파인애플 국물을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며 노즈와 마찬가지로 브리딩을 할수록 바닐라의 맛이 점차 존재감을 드러낸다. 피니쉬 뚜따했을때는 강한 스파이시가 목과 코를 자극해주었지만 약 5개월이 지난 지금은 스아피시가 아주 미약하게만 남아있고 팔레트에서 느꼈던 곡물의 느낌이 코에 은은하게 남고 약간의 우디함과 과일의 새콤달콤함이 뒤를 잇는다. 가격도 무난무난 "했었고" 맛도 무난무난하다. 브리딩이 적당히 진행되면 걸리는거 없이 꿀떡꿀떡 편안하게 넘아가서 생각없이 마시기에도 좋고 하이볼 타먹기에도 괜찮다. 허나 사은품 없이 7만원을 넘어가면 다른 대안이 너무 많이 생각나기 된다. 지금 가격이라면 차라리 피딕12나 그란트12년을 사고 치킨 한마리 시켜먹는게 내 지갑도 나도 행복한 길이 아닐까.

맛과 향

*사용자가 설정한 값
2.0곡물 향
1.0나무 향
1.0바닐라 향
0.3꽃 향
0.3레몬 향

색상

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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