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 글렌피딕은 처음인데, 꽤 실망이다. 옅은 사과 향, 알콜, 알싸한 향. 뚜따한 직후라 조금 심하긴 하겠지만 많이 아쉽다. 단 향이랑 배 향도 있긴한데 매우 작게 느껴진다. 맛은 달고 과일이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맛은 밍밍하고 꽤 맵다. 피니쉬도 맵다는 감각이 많이 지배했다. 약간 글렌피딕이 내 취향이 아닌 것 같다. 글렌피딕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니지만 23년까지 먹었을 때 그리 취향은 아니였다. (취향은 모두 다른 것이니 ^^) 네임 밸류가 있고 누군가와 같이 먹을 때 좋은 느낌? 물론, 맛과는 별개로 수집욕구를 자극하기에 계속 모을 것 같다. 구매가격이 5만원 후반이였으니 연말에 나눠 마셔야겠다.
댓글 2개
학생때 첫 싱글몰트 경험이 글렌피딕12였습니다. 사실 맛이 기억도 안나죠 ㅋㅋ 몇년전에 한번 다시 사 먹었는데, 저도 애매한 맛에 실망 했었습니다. 추억으로 남겨둘 껄 그랬다는 후회만 남았었죠. 이름값 대비 참 실망스러운 제품이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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