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MINTOUL 21y 후기 - 한줄요약 : 도수가 5도.. 아니 3도만 높았어도…! Gentle Dram (부드러운 한모금) 을 컨셉으로 내걸고, 16년이나 시가몰트나 그런 뉘앙스를 지키려고 노오력을 하는게 확실히 느껴지는 증류소인 토민타울. 라벨 디자인은 뭔가 올드한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마음에 듦. 21년 숙성 라인업이면, 그래… 케이스도 이정도면 괜찮게 빠졌고… 향은 꽃 (국화….?), 캬라멜 그리고 바닐라랑 약간의 꼬숩한 과자 같은 뉘앙스가 느껴지며 맛은 gentle dram이라는 컨셉에 맞게 직관적이고 달달하며 부드럽고 약간 크리미함도 느껴진다. 배랑 사과가 살짝 스쳐지나가며 이후에는 꿀과 바닐라의 달달함이 스윽 올라오며, 첫 뚜따시에는 아주 약간의 나무빠는 맛 같은 느낌도 살짝 올라왔는데, 얘는 에어링하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옅은 몰티한 고소함이 남는다. 전체적으로 버번캐에서 잘 뽑아낸 ‘화사한 달달함’이 주가 되는 친구라는 느낌이었으며, 음… 역시 도수에 대한 아쉬움은 계속 머릿속을 멤돈다 ㅠㅠ… 6도… 아니…3도만 높여서 43도정도만 맞춰서 내줬어도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음. 허나 16년을 마시고 ‘너무 흔하게 플랫하네’ 했던 거와는 달리 21년은 ‘충분히 맛있게 즐길만한 한 잔’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것 같기는 함. 약간 야마자키 DR에 사과랑 배 쓰까놓은 과즙을 한방울 떨구고 그 위에 꽃잎을 띄우고… 워터드랍 한방울 넣으면 이런 맛이 나겠지…? 하는 느낌. 사실 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게 아니면… 50만원대에 살 만한 녀석은 아니긴 하다. 그돈씨 맞지… 집에 손님이 왔을때, 좋은 손님에게 애피타이저용 스타터 위스키로 대접하기엔 나쁘지 않은 친구인것 같다.
댓글 13개
도수가 아쉽긴 하네요 .. 🥹
그러니까요… 46도로 맞춰도 얼마든지 젠틀하게 뽑아낼수 있는데…. ㅠ
🍻🍻🍻🍻🍻🍻
적시는게 남는거죠 암암
토민타울은 정규도 그렇고 독병들도 뭔가 살짝 아쉬운것같더라구요ㅠㅠ
그쵸… 고든맥페일 코노셰어 쵸이스도 뭔가 아 2% 아쉬운 느낌이긴 했습니다 ㅜㅜ
비싸긴하군여
제값 다 주고 살만한 친구냐고 물어보면 저는 물음표긴 합니다. 할인가로도 조금 간당간당하긴 해요 ㅠ
가격대비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ㅜㅜ 궁금했던 보틀이였는데 감사합니다
얘도 풀리면 풀릴수록 포텐 터진다고 해서 한달정도 있다가 다시 마셔볼 생각입니당
도수가 아쉽군요ㅜㅠ
그래도 21y인데 뭔짓을 해놨어도 맛은있겠죠 ㅎㅎ
물을…. 조금만 덜 탔으면 흐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