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스키파크 성남점에서 시음한 글렌터렛 12년 2023 입니다. 평이 상당히 좋아서 마셔보았는데 정말 좋은 바틀입니다. 도수는 46.4%입니다. 테이스팅 - 향 : 구운사과, 포도, 셰리와인, 꿀, 카라멜, 오키함 처음부터 달달한 사과와 포도의 과실향이 납니다. 셰리의 뉘앙스가 잘 느껴지고 꿀과 카라멜의 달콤함도 있습니다. 살짝 바닐라가있는 것 같은데 잘 못느꼈네요. 마지막엔 오키한 느낌이 싹 스쳐갑니다. - 맛 : 흑설탕, 오키함, 정향, 시나몬, 다크초콜릿, 카라멜, 스파이시 입안에 머금으면 아주 달콤하고 기분좋은 스파이시가 입안을 맴돕니다. 맛있는 다크초콜릿의 맛도 나고 약간의 카라멜도 느껴집니다. 스파이시는 마치 정향이나 시나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뒷 맛 : 오키함, 나쁘지않는 씁쓸함, 다크초콜릿의 느낌 여운은 나쁘지않은 나무의 맛과 씁쓸함이 입안을 정리해가며 마치 다크초콜릿이 입에 살짝 남은 듯한 느낌입니다. 긴 여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며 구형멕켈란의 느낌이라고 하여 궁금했는데 정말 훌룡한 맛입니다. 현행 12년셰리는 마시고 있지만 구형은 마셔본적없습니다만, 확실히 멕켈란보다는 훨씬 고급지고 셰리의 느낌이 잘 살아있었습니다. 여운도 길게 잘 살아있어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정도면 두고두고 마실만한 그런 바틀이지않을까 싶습니다. 향에서 나오는 달콤한 셰리와 맛에서 직관적으로 때리는 고급스러운 단맛, 만족스러운 오프노트없는 여운 정말 마음에 듭니다. * 주관적인 느낌이 들어간 테이스팅노트 입니다.
댓글 2개
저에게는 입맛에 살짝 안 맞아서 애증의 위스키입니다. 따 놓은 것도 안 줄고... 4병이 그대로 남아서..
헉 그런가요..ㅠㅠ 평이 꽤 좋던데 안맞는 분도 계시는 군요. 못드시는거면 나중에 선물이나 교환..?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