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센 XO 엑스트라 도르 40% 700ml 대충 2000년대쯤의 올드바틀로 최소 25년 이상 숙성되었다. Nose XO라기에는 강한 부즈가 훅 들어오고 청포도의 새콤함이 꼬리에 건포도, 건자두의 달콤함을 달고 들어오며 끝에서야 느껴지는 다크초콜릿의 뉘양스와 브리딩하면 할수록 짙어지는 란시오를 느낄 수 있다. Palate 물같은 질감과 함께 달콤한 건포도,건자두가 입안을 가득 채우며 그 직후 강렬한 스파이시가 입을 가득 채우고 자연스럽게 민티함으로 바뀐다. 약간의 새콤함 뒤에 느껴지는 란시오는 노즈때와는 다르게 브리딩 할 수록 옅어지는 반면 탄닌감과 함께 느껴지는 다크초콜릿은 선명해지지만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Finish 다크초콜릿과 건포도가 마구 뒤섞인 채로 코를 채우고 입에 씁쓸함을 남기고 옅은 란시오가 적당히 이어진다. 지금까지 마셔본 코냑중에 유이하게 팔레트가 노즈를 따라잡는다. 숙성년수에 비해 스파이시가 강하게 치지만 그럼에도 벌룬잔에 따라두고 조금만 기다리면 방안에 가득차는 포도향과 팔레트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포도의 달콤함, 청포도의 새콤함과 다크초콜릿의 씁쓸함이 즐겁고 은은한 란시오 또한 기분을 좋게 만든다. 보이면 사두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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