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말에 스프링뱅크에서 총 10년의 숙성연수 중 버번 배럴에서의 숙성연수를 1년씩 줄여가며 그만큼 셰리 숙성을 1년씩 증가해나가겠다고 말한 5가지의 라인업 중 첫 번째로 출시되었던 10 px입니다. 두 번째 사진에 이해하기 쉬운 사진을 첨부해두었습니다. 다음은 아몬틸라도라는 걸 알 수 있겠네요. 유니콘의 대명사 스프링뱅크에서 출시 당시 가장 주목받았던 위스키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셰리 시리즈 중 첫 출시 제품이다보니 팔로코르타도보다도 더욱 주목을 받았던 것 같은데 평이 정말 반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스뱅이라고 극찬도 받았지만 10년 숙성에 100이상?이라는 평도 많았었죠. 향 스프링뱅크 특유의 젖은 신문지 같은 꿉꿉한 피트향이 먼저 올라오다가 이내 달달한 셰리 폭탄으로 바뀝니다. 들큰한 건포도 등 그냥 건과일이 강하게 올라와 이게 스프링뱅크가 맞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맛 맛에서도 건과일과 설탕에 졸인 듯한 자두 등의 셰리 폭탄이 먼저 느껴집니다. 끝으로 갈수록 미약하게 흙내와 스모키함이 느껴지지만 일반적인 스프링뱅크를 생각하면 굉장히 약한 수준입니다. 저숙성이다 보니 스파이시함도 꽤나 느껴집니다. 피니시 피니시 자체가 길진 않습니다. 달달함이 사라질 때 쯤 우디 스파이시가 뒤로 느껴지며 스모키함과 흙내를 비롯한 꿉꿉한 피트가 살짝 느껴집니다. 총평 빠와 까를 미친듯이 만들어내는 증류소.. 딱 출시되었을 당시 제 주변에서도 몇몇은 이건 걸작이다인정할 건 인정하자고 하는 반면 아무리 그래도 10년인데 이 가격이 말이 되냐며 안 먹고 말지라는 의견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의 자유지만 저는 제가 직접 사기에는 다른 대체재들을 선택할 것 같지만 한 잔씩이나 누가 준다면 가끔 가다 먹고 싶을 맛인 것 같습니다.
댓글 19개
전 못먹어봤는데 검색해보면 안 좋은 평이 더 많긴 한것 같더라고요
가격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습니다..
아... 피트가 있어서..
덜하다 해도 피트가 안 맞으시면 안 좋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3년인데도 색이 진하군요
좋은 통을 쓰지 않았나 싶어요
색이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팔로코르타도보다도 훨씬 더 진하더라구요
색이 엄청 진하네요~
넵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ㅋ
고도수인데 타격감있나요?
타격감도 있고 어느 정도의 스파이시도 있습니다
맛이 정말궁금 하네요..
와.. 맛이 정말 궁금하네요.. PX - 아몬 - 팔로 순으로 나온건가요??
Px, 팔로 순으로 나왔고 앞으로 아몬, 피노, 만자니아 순으로 나올 예정이에요!
색이 간장이네요..
빠와 까를 만들어내는 ㅎㅎㅎ
캬 색 지리네요
액젓 드시고 그러면 안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