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바이알구매하여 숙소에서 맛을 본 글렌파클라스 105 CS 입니다. 높은 도수임에도 평이 좋아서 궁금한 마음에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소개 글렌파클라스의 CS제품인 글렌파클라스 105 CS입니다. 영국식 105Proof로 계산해 60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셰리캐스크를 사용, 숙성년수는 NAS이나 8~10년정도 일 것 이라고 합니다. 테이스팅 - 향 : 청사과, 건포도, 너티함, 오키함 청사과와 건포도가 먼저 반겨줍니다. 조금은 너티하고 오키한 느낌도 있습니다. 셰리위스키임에도 향에서 청사과가 선명하게 잘 살아있습니다. 조금의 부즈가 있지만 생각보다 강렬하진 않습니다. - 맛 : 셰리, 향신료의 스파이시, 건포도, 오키함 직관적인 셰리의 맛이 지배적입니다. 건포도의 달콤함과 오키함과 같이 찾아오는 복잡한 스파이시가 있습니다. 단조롭지만 꿉꿉하지않고 달콤한 셰리가 만족감을 줍니다. - 뒷맛 : 고수, 씁쓸함, 셰리의 달콤함 어디선가 정향비슷하고 고수이파리를 몇개 먹은 듯 한 향신료느낌이 납니다. 그 뒤로는 셰리의 달달함과 어디선가 오는 씁쓸함이 남습니다. 긴 여운을 가졌습니다. 마치며 국내가격 대비해서도 정말 가성비훌룡한 술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독특한 향신료의 맛과 높은 알콜도수가 분명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캐릭터성이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도수대비 스파이시함이 엄청 강하진않았고 여운이 길어서 마음에 듭니다. 많이 찾는 데에는 이유가 있구나 싶습니다. * 주관적인 느낌이 들어간 테이스팅노트 입니다.
댓글 12개
같은 것을 마셨음에도 서로 경험과 생각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표현된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선택님은 어떠셨었나요? 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성비가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제돈주고산 첫 셰리 위스키였습니다ㅋㅋ 저는 찐한 다트초콜릿을 맛과 피니쉬에서 느꼈고 그점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셰리특유의 건포도 건무화과 같은 뉘앙스를 많이 느꼈습니다. 황냄새로 호불호가 많이갈리던데 저는 못느꼈구요. 그 당시 먹어본게 별로 없어서지만 제 인생 위스키다 말하고 다녔을 정도였습니다ㅋㅋ그치만 조금 더 많이 접해보니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10만원에 구할수있는 셰리위스키 중 이 녹진한 달달함을 대체 할만한게 있나? 싶습을정도로 좋았어요ㅋㅋㅋ
못느낀 맛이 있던거 같았는데 무화과였나보네요. 다음엔 다른걸 생각하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좋고나쁘고는 사람마다 호불호는 다르니까요ㅎㅎ cs에 도수높고 직관적인 맛,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글렌파클라스시리즈들은 어떨까 궁금해지가도 합니다. 도수높아 온더락은 달달해서 좋다는 얘기가 있던데 나중에 시도해봐야겠네요.
저도 나중에 세일할때 한보틀 더 사놓을 생각입니다ㅋㅋㅋ 맞아요 고도수라 그런지 언더락으로 먹을땨 향이 확 피면서 녹진한 맛은 줄어들지만 화사한 맛들이 피어오르는게 신기했던 기억이있어요
오 온더락으로 즐겨봐야겠네요ㅎㅎ
청사과 노트를 전혀 못느껴서 신기해서 적은 글이었는데 온더락 말씀하신거 듣고보니 온더락에서 청사과 노트를 느꼈었네요!!!!
청사과가 있더라고요ㅎㅎ 전 막 딴 것을 마신건 아닌지라 에어링되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청사과 노트를 전혀 못느껴서 신기해서 적은 글이었는데 온더락 말씀하신거 듣고보니 온더락에서 청사과 노트를 느꼈었네요!!!!
쉐리 명가답게 가성비 좋은 술같아요. 맛은 쉐리쉐리 하고요. 달달하니 좋네요
엄청 꾸덕한 셰리는 아니지만 달달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뒤에 오는 맛들이 오프노트가 좀 있어 호불호가 있을 듯 해요
쉐리 명가답게 가성비 좋은 술같아요. 맛은 쉐리쉐리 하고요. 달달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