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요약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은 맥이다. 여기저기서 가격에 비해 퍼포먼스가 점점 내리막이라 두들겨 맞고있는 맥켈란이지만, 15년 만큼은 탄탄하게 퀄리티 컨트롤이 되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솔직히 12년은 딱 엔트리 라인이라 기대감 없이 마시는게 각인이 되서 그럴수도 있지만, 18년 셰리의 퍼포먼스가 뭔가 2023빈까지 예전과 비교해서 맛탱이가… 아니 음…. 흠흠… 기대하는 수준이 안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성토를 하고 있지… 맞지… 증류소도 그걸 아는지 2024는 캐스크에 원기옥을 모아서 맛을 다시 훅 끌어올렸다고는 한다. 아직 18 셰리 2024는 못 마셔봤지만… 여튼간, 15년 더블캐스크는 글렌고잉 15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셰리 캐스크 잘 쓰까서 밸런스를 타이트하게 잡은 맛도리 바틀 중 하나. 향에는 더블캐스크라고 해도 특유의 맥내음(?)이 옅게 느껴지며 살짝의 사과향과 건포도 그리고 쵸콜릿 정도가 마중나오며 첫 뚜따 시에도 치는 부즈 없이 목넘김까지 부드럽고 적당히 섬세하다. 복잡하지는 않으며, 바닐라와 건포도 맛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으며 살짝의 스파이스와 함께 피니시가 갈무리된다. 할인가로 10만원대면 카담이나 고잉 드로낙 등 비슷한 체급의 15년 숙성 위스키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 가격으로 (아, 가성비깡패 버번캐외길 그란트 15는 제외하도록 하자….) 한병 업어와서 충분히 즐길만한 가성비라고 생각한다. 물론 20만원대 중반까지 내고 마실 바에는 킬커란 12를 마시는게…ㅇ..으..읍ㅇ읍……!! 쨋든…. 다들 맥…. 애증도 포함이겠지만… 좋아하…잖아요…..??
댓글 9개
정말 애증의 위스키. 아 이 돈이면 저걸 사는데, 하지만 근데 맥켈란인데?
이번에 나이트 온 어스 헤레즈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가격을 보면 흠칫 하고… 그전에 클래식컷은 돌아가신 10CS 선생님이 뒷목잡고 셀프 예토전생해서 뚝배기 깨버릴 맛이었고….. 요즘에 뭔가 맥의 행보가 좀…. 그러하였지만 ㅠ 15 덮캐 만큼은 여전히 굳건하게 중심을 지키고 있는 느낌입니다….
맥 쉐리만먹어본 위린이는 더블캐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잘봤습니다
너무 무겁고 꾸덕한 맥내음이 살짝 부담스랍다 하면 더블캐스크는 정말 마음에 들어하실겁니다. 18덮캐는 가격이 좀 나가고 12는 싼게 비지떡이니 개인적으로는 15가 할인할때 사면 정말 매력적인 선택지인것 같습니다.
맥은 맥이죠 ^^
1980, 1990년대 맥18 이나 옛날 CS 를 먹고 기대치가 천장 뚫고 나가버린 상황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번 18셰리 2024는 폼이 다시 많이 올라왔다던데…. 조만간 업어올 예정입니다….
오우 ㅎㅎ 저랑같은생각이시네요 ㅎㅎ맥18 2024 👍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행사가격으로 2병 구입했어요. 조만간 뚜따예정
저도 트레이더스산!! 이건 후회없는 선택입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