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MESON BLACK BARREL 후기 - 한줄요약 : 부담없는 데일리(방어) 용으로 딱. 한국에서는 뭔가 싸구려 편의점 위스키로 인식이 박혀있는 쟈메손- 아, 아니아니 제임슨 이지만 이 블랙배럴 만큼은 온전히 한잔을 충분히 즐길만 한 것 같다. 편의점에서 28,000 원인가에 파는 375ml 를 큰 기대없이 ‘오 챠링을 했다고? 궁굼하니 ㄱ ㄱ.‘ 하는 생각으로 사서 뚜따했을때 ’뭐야 생각보다 괜찮네?‘ 생각이 딱 듦. 데일리샷 뒤져보니 45,000 에 700ml 보틀을 팔길래 바로 겟. 버진오크의 나무빠는 향이랑 약간의 체리, 바닐라 그리고 카라멜이 스윽 올라오는 향이고, 맛은 가벼운 바디감에 부담없는 달달함을 선사한다. 꿀이랑 바닐라가 지배적이며 개인적으로는 기본 제임슨보다 이게 맛있다고 느껴짐. 복잡성은 전혀 없지만, 직관적인 만큼 튀는 맛은 없고 가격도 싸서 커티삭 프로히비션이랑 데일리용으로 용호상박. 요즘 명절 방어용 위스키가 화두로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이 친구 정도면 적당히 싼마이에 방어도 하면서 맛없다고 욕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댓글 3개
그냥 제임슨과 어느정도 차이가 있나요? 비교해 보고 싶어지네요
제일 큰 차이점은 부드러움 입니다. 부즈 전혀 안 치고 목넘김이나 질감도 더 부드러워요.
그렇군요. 블랙은 경험 전인데 언제 한번 구매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