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oma 바닐라, 호밀, 오크, 민트, 건초, 허브, 스모키 Taste 바닐라, 오크, 스모키, 스파이시. Finish 탄닌감, 오크, 타바코, 가죽 향을 맡자마자 강한 아세톤향이 코를 찌른다. 조금 떨어져서 향을 천천히 맡다보면 은은한 바닐라 베이스의 향에 호밀과, 허브, 민트 향이 지배적이다. 그 뒤에 강한 오크향과, 스모키한 향이 남는다. 맛에서는 바닐라의 맛이 스치고 강한 오키함, 그 뒤에 스모키함이 지나간다. 타격감이 강한 편이고 많이 매운 편이다. 타격감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세다고 느껴질 정도의 강한 스파이시함이 느껴진다. 이 강한 타격감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하다. 목을 넘기고 입을 확 조여 오는 탄닌감과 오키함, 그리고 그 뒤로 타바코 향, 가죽향이 진하고 길게 이어진다. 타바코 향과 가죽 향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 느낌. 뚜따 하고 첫 잔은 라이를 좋아하는 나로서 개성있고 재미있는 맛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2잔째 마시니 피니쉬에 타바코와 가죽향이 진하게 나서 약간 버거운 느낌이 있다. 피트위스키를 마신 후라 정확한 판단이 되지 않아 나중에 한 번 더 마셔보고 수정해야겠다. 그래도 꽤나 바디감있는 달달함과 피니쉬에서 확 조여 오는 탄닌감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댓글 3개
피트를 드시고 버번을 드시면 어떡합니까 ㅋㅋㅋ. 매쉬빌도 라이 꽤 들어가네요. 신기하네요.
그러게 말이에요ㅋㅋㅋㅋㅋ 다시 몇번 마셔봤는데 와 정말 엄청나게 맵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라이 함량도 높아서 라이 위스키 같아요ㅋㅋㅋㅋ 오늘도 한입마셨는데 너무 매워서 버팔로트레이스 살짝 섞었더니 진짜 엄청나게 맛있어졌습니다 버팔로트레이스는 너무 부드러웠는데 섞으니 타격감도 적당하게 좋고 라이향이 살짝눌리면서 버팔로트레이스 바닐라 체리향이랑 조화가 미쳤습니다ㅋㅋㅋ
이열! 이거 너무 궁금했는데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버팔로 트레이스와 섞어서 마시는 건 진짜 너무너무 궁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