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파 빈티지 에디션 2003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도수 : 56.7% N - 과수원, 꽃, 바닐라, 코코넛, 스모키, 정향, 호두 정과, 오크 압도적인 과일과 꽃. 처음부터 찾은 과일이 청사과, 자몽, 오렌지, 복숭아, 자두, 코코넛, 열대 과일, 라즈베리다. 이게 과일이 너무 많으니깐 약간 확신이 없다. 그리고 이런 과일 아래 바닐라가 정말 진하다. 이게 정확히 어떤 캐스크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메리칸 오크가 있을 것이다. 바닐라와 코코넛이 이 정도로 나올려면 그럴 것이다. 꽃을 정확히 고를 수는 없지만, 잎까지 같이 우리는 꽃 차에서 비슷한 향을 맡아봤다. 몇 개의 과일은 제스트 느낌과 마멀레이드 느낌도 같이 나면서 향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과일을 조금 치우면 과일 파이가 보인다. 그리고 정향, 후추 같은 매움이 보이고 묘한 스모키. 마스터가 피트는 아니라고 했는데, 아마 오크쪽에서 나오는 것 같다. 끝에서 호두 정과 같은 고소함도 있다. 향이 정말 볼륨감있고 취향에 너무 맞는다. (추천 감사합니다.) 이 정도로 과일이 많은데 끈적거리지 않고 너무 부드럽다. 개인적으로 셰리의 달달함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너무 좋다. P - 계피, 후추, 과일, 바닐라 아이스크림, 꿀, 몰트, 아몬드, 짠 맛 처음에는 약간의 매움이 있다. 그리고 갑자기 과일이 터진다. 향처럼 막 다양한 과일은 못 느끼겠지만 오렌지, 사과, 코코넛, 레몬, 열대과일이 정도의 과일은 뚜렸하게 보인다. 약간 오일리한 질감이지만 너무 부드럽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크림과 바닐라가 느껴지고 꿀, 설탕을 올린 것 같은 맛이다. 몰티함도 살짝 올라오고 아몬드도 함께 보인다. 그리고 끝에서 짠 맛도 살짝 느껴진다. 솔직하게 맛 자체는 향에서 기대한 만큼 보여주지는 못 했다. 향에서의 기대가 10이었다면 8정도의 맛? F - 나무, 오렌지, 복숭아, 바닐라, 정향, 허브 이 위스키 피니쉬가 너무 아쉽다. 과일 피니쉬가 아니고 나무가 느껴지는 피니쉬였다. 나무가 지나가고 오렌지, 바닐라, 정향이 온다. 향과 맛에서 이어온 불륨감이나 화려함이 피니쉬에서 밋밋해진다. 진짜 이거 가격만 좋으면 바로 살 것 같은데, 무카와에서 가격 봤는데 고민스럽네.
댓글 5개
스카파…. 정말 맛있지만…. 가격이 따흑 ㅠ
무키와에서 40만원쯤 하던데, 고민스럽네요. 피니쉬만 더 좋았으면 발품 팔아서 찾을 것 같은데 ㅠㅠ.
우와 역시 소라님의 리뷰에는 신기함과 감동이 있습니다! 저도 좋아요 하나 더 얹어갈게요 ㅎㅎ
그정도까지의 가치가 있나요...??? 일단 감사는 드리겠습니다 ㅎㅎ
ㅋㅋㅋㅋ 그럼요 ㅎㅎ